"김해시청을 방문한 고랑랄 다스 주한인도대사의 가족분들, 그리고 임슨나로 월링 주한인도문화원장님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김정호 경남 김해시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피력했다.
김 의원은 "김해와 인도는 2천년 전 가락국 김수로왕과 인도 아유타국 허황옥 공주의 국제결혼으로 맺어진 세계사적으로도 유례없는 특별한 관계이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저 역시 그 핏줄을 이어받은 후손이기에 인도 대사의 일행의 방문이 더욱 뜻깊게 다가왔다"며 "오늘 차담회에서는 김해와 인도가 함께 그려갈 미래에 대한 여러가지 교류와 협력 방안이 구체적으로 의논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4월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언급한 '파사석탑'의 의미를 되짚었다"면서 "모디 총리께서 제안하셨던 허왕후 한-인도 합작 영화가 만들어진다면 그 촬영 세트장은 김수로왕릉과 허황후능이 있고 장유사가 있는 우리 김해가 되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앞으로 가야문화축전과 춘양대제를 봉행할 때 허왕후를 모시는 숭안전 제사에는 인도의 전통 향과 과일도 올리는 문화적 융합의 아이디어도 나누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화적 교류만큼이나 굵직한 경제 협력의 비전도 오갔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의원은 "현재 인도와 한국의 상호방문객은 연간 50만명 정도이고 교역규모는 250억 달러 수준이다"며 "정영두 시장은 김해에 900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즉 인도의 수많은 기업들이 이 거대한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진출할 수 있도록 대사님의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는 것.
김정호 국회의원은 "최근 한-인도 국회의원친선협회 한국 측 이사직을 자청해 맡았다"고 하면서 "국회 차원에서 김해가, 한국과 인도간의 오랜 역사적 인연과 우정을 현대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제·문화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촉매 역할을 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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