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일의 홍삼 특구인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오는 9월 열리는 '2026 진안홍삼축제'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축제를 두 달여 앞두고 킬러 콘텐츠와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글로벌 웰니스 축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우덕희·정복수)는 지난 7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제3차 총회를 열고 축제장 구성(안)과 부스 모집 계획, 주요 프로그램 등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진안의 명소인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축제 외연 확장을 위해 본행사 전날인 9월 17일 진안읍 일원에서 사상 최초로 '낙화놀이' 전야제를 개최,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 연출로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 계획이다.
올해 진안홍삼축제의 핵심 키워드는 '대중화'와 '세대 통합'이다. 그동안 시니어 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홍삼을 온 가족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또 진안홍삼의 역사적 정통성을 알리기 위한 스토리텔링 공간인 '蔘蔘(삼삼)한 주제관'과 '진안홍삼명인교실'을 운영해 축제의 내실을 기했다.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한 라인업도 한층 젊어졌다. 어린이 연령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를 비롯해, 청소년들을 위한 '홍삼에너지 랜덤 플레이댄스' 등 역동적인 공연 프로그램이 축제장 전면에 배치된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축제조직위원회의 '마을에서놀자' 체험 부스와 전통 놀이 구역을 조성해, 주민 참여형 상생 축제로서의 면모도 갖췄다.
추진위는 단순 관람형 축제에서 벗어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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