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삶 보듬는 밀착 안전망 구축"…앞치마 두르고 '삼계탕 배식'나선 최정호

3일 이리중앙교회서 ㈜하림과 취약계층 400여 명에 삼계탕 보양식 제공

최정호 전북자치도 익산시장이 3일 앞치마를 두루고 삼계탕 배식봉사에 나섰다.

6인분의 보양식을 나르는 최 시장의 얼굴에서는 환한 웃음꽃이 사라지지 않았다.

손을 잡아주는 한 주민에게 최 시장이 "올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수 있으니 건강 잘 챙기시라"는 말을 건넸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이날 이리중앙교회 식당에서 ㈜하림 봉사단과 함께 '다이로움 밥차'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보양식인 삼계탕을 배식한 인원은 약 400명이었다.

최 시장은 식사를 하러 온 시민에게 무더위 건강관리 당부와 함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현장 밀착형 소통행정을 실천했다.

▲최정호 전북자치도 익산시장이 3일 앞치마를 두루고 삼계탕 배식봉사에 나섰다. ⓒ익산시

민선 9기 최정호 호(號)가 취임 후 첫 민생복지 행보로 취약계층을 위한 밥차 배식봉사에 나서면서 온기 가득한 소통을 시작한 것이다.

다이로움밥차는 시민과 기업,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참여로 운영되는 익산시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나눔사업이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대표 식품기업인 ㈜하림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성사됐다.

지역사회의 도움도 이어졌다. 이리중앙교회는 쾌적한 식당시설을 제공했고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은 부식품 준비와 이용자 안내, 현장 질서 유지를 도맡아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했다.

▲민선 9기 최정호 호가 취임 후 첫 민생복지 행보로 취약계층을 위한 밥차 배식봉사에 나서면서 온기 가득한 소통을 시작한 것이다. ⓒ익산시

최정호 시장은 "폭염을 앞두고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정성껏 삼계탕을 마련해준 ㈜하림과 모든 자원봉사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촘촘하게 살피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주민들에게 든든한 보양식을 대접하는 시간이 하림 임직원들에게도 큰 보람이자 기쁨"이라고 말했다.

익산에 본사를 둔 ㈜하림은 익산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총 4000만 원 상당의 자사 식품을 아낌없이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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