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부는 정선군 고한읍의 밤이 한층 더 특별해진다.
정선군은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고한구공탄시장 벽화길과 중앙광장 일원에서 2026 고한구공탄시장 주말야시장을 마련한다.
올해 슬로건은 ‘고한의 밤을 플레이하다’이다.
단순한 전통시장을 넘어 방문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한여름 밤의 낭만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야간 특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 7~8월 성수기엔 ‘매일’ 만나는 밤의 축제
야시장은 운영 기간 중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
특히 여름 휴가철 성수기인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휴일 없이 매일 운영되는 등 정선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물할 예정이다.
올해는 고한구공탄시장만의 개성을 가득 담은 다채로운 먹거리 매대와 아기자기한 플리마켓이 늘어서고 눈과 귀를 사로잡을 문화 공연과 풍성한 현장 이벤트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 맥주축제부터 캠핑 체험까지, 즐길 거리 가득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장식은 7월 10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지역 주민과 상인, 방문객들이 함께 모여 2026년 야시장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는 활기찬 자리가 마련된다.
주말야시장 기간에는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하다.
고한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시원한 ‘고한 맥주축제’가 함께 열려 한여름 밤의 갈증을 날려줄 예정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캠핑 체험 놀이터’도 운영된다.
유미자 고한구공탄시장 상인회장은 “올해 주말야시장은 단순히 음식을 파는 행사를 넘어 방문객과 상인이 함께 머물고 호흡하는 야간 문화 공간으로 준비했다. 고한의 밤을 생동감 있게 채우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정성껏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