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본격 시동…장수군 노하우 벤치마킹

전북특자도 진안군이 '농어촌 기본소득'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선행 지자체의 행정 노하우를 흡수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안착을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진안군은 오는 7월 13일 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앞두고, 지난 30일 이미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인 장수군을 방문해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이경영 진안부군수를 비롯해 기획홍보실장, 기본소득TF팀장 등 주요 실무진이 참석했다. 장수군 부군수 및 관계 공무원들과의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자리에서는 제도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진안군청 전경

특히 양 지자체는 사업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효율적인 신청·접수 체계 구축 △철저한 실거주 확인 방법 △초기 민원 대응 사례 △지급 절차 및 행정 운영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공유했다.

진안군은 장수군의 현장 검증된 운영 방식을 적극 도입해 행정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소통도 본격화된다. 진안군은 오는 7월 2일부터 10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사업 취지와 신청 방법, 지급 기준, 사용처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후 7월 13일부터 집중 신청 접수를 전개하며, 자격 검증과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말 첫 지급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경영 진안부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군민의 생활 안정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정책이라며, 선행 지자체의 소중한 경험을 거울삼아 신청부터 지급에 이르기까지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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