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쌀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20년 연속 수상

고품질·안전성 인정…대한민국 대표 명품쌀 위상 재확인

전라남도가 최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8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전남쌀이 2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도에 따르면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은 성평등가족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소비자 브랜드 평가 상으로, 전국 성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브랜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전남쌀은 지난 2007년 첫 수상 이후 올해까지 20년 연속 명품대상에 선정되며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신뢰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20년 연속 수상은 단순한 브랜드 인지도를 넘어 맛과 품질, 안전성, 소비자 만족도 등에서 장기간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28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전남쌀이 2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6. 06. 30 ⓒ전남도

전남은 전국 최대 쌀 생산지로, 전국 쌀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수자원, 비옥한 토양을 기반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친환경 농업의 중심지로서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도는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사업과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 최신 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 등을 통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서울·제주지역 학교급식 공급과 함께 CJ제일제당, GS리테일 등 대형 식품기업 및 유통업체와 협력해 판로를 확대하며 전남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쌀 소비 감소와 시장 개방 확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전략과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상미 농식품유통과장은 "20년 연속 수상은 전남쌀을 믿고 선택해 준 소비자와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온 농업인들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전남쌀의 품질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소비시장 확대에 힘써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쌀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도 친환경·고품질 쌀 생산 확대와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전남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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