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9일부터 9월 4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주(駐)헝가리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특별전시를 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추진하는 '2026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진주시의 대표 문화자산인 진주실크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유럽 현지에 알리고 문화관광도시 진주의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석장호 진주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진주실크등은 대한민국 대표 실크산업 도시인 진주의 전통 실크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콘텐츠다"며 "은은한 실크의 색감과 빛을 통해 진주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석 사무국장은 "이번 부다페스트 전시는 총 1400여 개의 진주실크등이 설치돼 약 20m 길이의 실크등 터널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빛과 색채가 어우러진 몰입형 문화예술 공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전시를 계기로 유럽 현지 문화기관 및 관광업계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 기반을 구축하는 등 국제 문화관광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석장호 사무국장은 "진주실크등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예술적 가치를 담고 있는 대표 문화자산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진주실크를 비롯한 진주시 문화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유럽에 알리고 문화관광도시 진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진주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국제 문화교류와 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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