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소재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산업통상부(산업부)로부터 새로운 혁신제품 평가기관으로 지정받아 이달 말부터 혁신제품 지정업무를 수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송현규 기획조정본부장은 "산업부는 혁신제품 지정지침을 개정하며 평가기준을 기술성 중심으로 개선하고 기업 현장과 가까운 KTL을 신규 평가기관으로 지정했다"며 "기술성이 높은 제품 중심으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기존의 혁신적합성 배점을 50점에서 60점으로 상향 조정하고 혁신적합성 항목 내 '기술적 완성도'와 '실현가능성'지표를 분리해 평가의 객관성과 변별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송 본부장은 또 "혁신제품 사후관리 근거를 신설해 지정제품의 생산·판매실적 조사 등 지정뿐만 아니라 이후 성과관리까지 연계될 있도록 개선했다"면서 "신규 평가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최근 혁신제품 평가 수행을 위한 전담조직과 전문인력을 갖추고 접수·평가·사후관리·후속구매 연계 등 제도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혁신제품 지정제도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우수 혁신제품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과 확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송현규 본부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제품이 공공과 민간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직접 구매를 통한 트랙 레코드를 제공한다"고 하면서 "국내 유일의 공공 시험인증기관으로서 공적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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