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 확대…5톤 운반차량, 긴급수리차량 도입

대형 트랙터 운반 가능 농업인 이용 편의성 기대

경북 청송군이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의와 안전한 농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운반 서비스를 확대하고 긴급 수리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기존 운반이 어려웠던 대형 농기계까지 운반할 수 있는 5톤 운반 차량을 도입해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임대농기계 운반서비스를 운영해 현재까지 70여 건의 운반을 지원하며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5톤 운반차량은 30마력 이상 대형 트랙터는 물론 로터베이터 등 부착 작업기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어 농업인의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반 서비스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운반료는 편도 2만 원, 왕복 4만 원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 인은 사용일 기준 14일 전까지 가까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송군은 이와 함께 도비 지원을 받아 농업 기계 긴급수리차량도 신규 도입했다. 긴급수리차량은 산불과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무상점검과 긴급수리를 지원한다.

평상시에는 오지마을을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교육과 임대농기계 긴급수리 등 현장 기술지원에도 활용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장비 확충으로 농업인의 임대농기계 이용 편의는 물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농기계 복구 지원까지 가능해져 농업 생산성 향상과 영농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기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안전한 사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농업인의 임대 편의 향상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농기계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이 신규 도입한 5톤 임대 농기계 운반차량이 부착 작업기를 장착한 상태로 대형 트랙터를 운반하고 있다ⓒ청송군청

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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