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퇴원환자 단기집중서비스로 어르신 일상회복 지원

의료·요양 통합돌봄 연계… 퇴원 후 돌봄 공백 해소

경북 울진군이 올해 처음 도입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퇴원환자 단기집중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지원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중순 뇌경색으로 쓰러져 포항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북면 거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퇴원 후 생활 실태를 확인한 결과, 가사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파악했다.

이에 5월 중순부터 한 달간 주 3회 가사지원과 밑반찬 제공 등 식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낙상 예방을 위해 출입구 계단을 보수하고 화장실 안전바를 설치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도 함께 지원했다.

그 결과 대상자는 퇴원 초기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건강 상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인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퇴원환자 단기집중서비스는 올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 병원 퇴원 이후 통합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한 달간 가사·영양·동행지원 서비스를 집중 제공해 건강 악화와 재입원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과 연계해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올해 처음 시행한 퇴원환자 단기집중서비스의 첫 지원 사례로, 퇴원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청

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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