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증치매환자 쉼터 개강…인지기능 유지·가족 돌봄 지원

경기 양평군은 지난 24일 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10명을 대상으로 ‘경증치매환자 쉼터’ 개강식을 열고, 오는 9월 10일까지 3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6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 쉼터는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이전 단계의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고 인지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증치매환자 쉼터 ⓒ양평군

프로그램은 주 2회 운영되며 전산화 인지강화활동(코트라스-G)을 비롯해 미술, 원예, 공예, 뜨개질, 신체활동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과 돌봄 서비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환자의 잔존기능과 사회적 기능 유지·증진을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줄일 계획이다.

또한 교통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송영서비스를 운영하고, 미참여일에는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지강화 교구를 제공해 지속적인 인지 기능 유지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쉼터는 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와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치매관리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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