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 독거어르신 대상 폭염 예방물품 지원

경기 여주시보건소는 폭염에 취약한 방문간호 대상자 가운데 독거어르신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물품 배부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여름철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원 물품은 수분 섭취를 돕는 텀블러를 비롯해 햇빛 차단용 양우산과 모자, 휴대용 손선풍기 등으로 구성됐다.

▲독거어르신 방문 폭염 예방물품 지원 ⓒ여주시보건소

특히 폭염 안내 홍보지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손잡이형 자석’을 함께 제공해 냉장고에 부착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폭염 대응 안내뿐 아니라 처방전 등 주요 메모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보건소는 폭염 등 기후재해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경기도 기후보험’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취약계층이 관련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안내했다.

여주시보건소는 폭염 대책 기간 동안 대상자들의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상시 안부 확인을 통한 밀착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길혜란 건강증진과장은 “방문간호 대상 독거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보건 행정을 통해 시민 건강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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