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하는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의 시작을 알린다.
광주 남구는 오는 7월 1일 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두 번의 임기 동안 태풍과 코로나19 사태로 취임식을 생략했던 만큼, 8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에 초점을 맞춰 '중단 없는 남구 발전, 더 큰 남구'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민선 9기 출범식은 1일 오전 10시 남구 구정의 지향점인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상징하는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 사회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이날 세월호참사와 이태원 참사 추모 조형물 합동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긴다. 취임식에서는 지난 8년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4년간 남구를 이끌어갈 미래 비전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한다.
'중단 없는 남구 발전'을 핵심 키워드로 ▲백운광장 활성화 및 민생 경제 회복 ▲양림동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사직동 시간우체국 중심 문화관광 벨트 구축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 ▲광역 교통망 구축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권 행정과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남구가 남부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민선 9기는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남구의 미래 10년, 20년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구정 중심에 두고 중단 없는 발전과 더 큰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내 구청장은 취임식 직후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식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 봉사를 하며 민선 9기 첫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