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STEAM 교육공동체 본격 가동…교사 연구·학생 체험 연계 강화

생성형 AI 활용 융합수업 모델 개발

경북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창의융합교육 활성화와 교원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6년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 STEAM 교육공동체’ 운영에 본격 나선다.

2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STEAM 교육공동체는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을 융합한 교육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고 교사들의 자율적인 연구 활동과 수업자료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원 연구 협력체다.

특히 교사들이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프로그램을 학생 체험활동과 연계함으로써 연구와 실천이 선순환하는 창의융합교육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서부·남동부·북부지원단을 중심으로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STEAM 교육공동체를 운영하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수업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서부지원단은 지난 4일 ‘시스템 사고를 활용한 STEAM 프로젝트 연구’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전 이화여대 정창권 교수는 생태 보존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안을 소개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가능한 사례를 제시했다. 참가 교사들은 프로젝트형 수업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북부지원단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융합수업 도구 만들기’를 주제로 Google Gemini와 NotebookLM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한 수업 설계 연수가 이뤄졌다. 또한 바이브 코딩을 활용한 교육용 수업 도구 제작 활동도 함께 진행돼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 방안을 공유했다.

각 지원단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리는 ‘창의융합 사제동행캠프’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캠프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STEAM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성, 협업 능력, 디지털 활용 역량을 키우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STEAM 교육공동체는 교사들이 함께 연구하고 성장하며 학교 현장의 수업 혁신을 이끌어가는 실천 중심의 협력체계”라며 “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창의융합교육 활성화와 교원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6년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 STEAM 교육공동체’ 운영에 본격 나선다. ⓒ 경북교육청

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