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예방 중심 감사체계 강화”... 감사자문위 정기회의 개최

청렴정책·주민감사관 운영·직장 내 괴롭힘 대응 방안 등 논의

경북교육청이 22일 본청 505호 회의실에서 감사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2026년 제1회 감사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감사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교육행정 전문가와 학부모 대표, 민간 전문가 등 외부위원 7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감사 계획 수립부터 청렴 정책 추진, 감사제도 개선, 감사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등에 대해 객관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감사 행정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열린 제2회 감사자문위원회에서 제안된 신규 감사 공무원 역량 강화 방안 등 주요 자문 사항의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감사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청렴공감의 날 운영 내실화와 주민감사관 제도 활성화 방안, 2026년 특정감사 운영 계획,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이 다뤄졌다. 위원들은 감사가 단순한 적발과 처분에 머무르기보다 현장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결을 지원하는 컨설팅 중심의 감사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교육 현장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 추진과 공정한 감사제도 운영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며, 감사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날 제시된 의견들을 향후 감사 정책과 제도 개선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예방 중심의 감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감사자문위원회는 외부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과 시각을 바탕으로 감사 행정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협의체”라며 “위원들의 제언을 감사 운영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구현하고, 교육가족과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이 22일 본청 505호 회의실에서 감사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2026년 제1회 감사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감사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 경북교육청

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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