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화재로 차량 11대 소실…1명연기 흡입, 병원으로 이송

​인근 차량 및 건물 외벽으로 불길 확산, 28분 만에 완진

▲17일 대전시 중구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

​대전의 한 빌라 필로티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 11대가 불에 타고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42분쯤 대전시 중구 용두동의 한 필로티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화재 관련 신고만 총 30건에 달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61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인근으로 번지던 불길을 잡아 약 28분 만인 오전 11시10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이 화재로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 등 차량 11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고 인근 건물 외벽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화재 초기 자체 진화에 나섰던 관계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필로티 주차장 내 차량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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