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기후위기 대응 로드맵 수립…6개 부문 30개 과제 시행

▲'제3차 정읍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정읍시

전북 정읍시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할 지역 맞춤형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8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시청에서 유호연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획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적용된다. 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기후 회복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계획에는 6개 부문, 16개 추진전략, 30개 세부 과제가 포함됐다.

주요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기후 취약계층 지원체계 구축, 재해위험지역 정비 확대, 농업용수 공급 안정화, 기후 대응 산림경영체계 구축 등이다.

정읍시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설문조사와 지역별 기후영향 분석을 실시하고 국가 및 전북도 상위계획과의 연계성도 검토했다. 향후 매년 추진 실적과 성과를 평가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유호연 부시장은 "기후위기는 미래가 아닌 당면한 문제"라며 "모든 부서가 협력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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