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치사율이 최대 90%에 달하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돼 보건당국 비상이 걸린 가운데, 김천시는 시민들에게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감염된 동물(박쥐, 원숭이 등)또는 환자의 혈액·체액 등을 통해 전파되는 1급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증상과 함께 구토, 설사, 복통, 발진, 출혈 등이 나타나,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인 만큼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 국가 방문 가급적 자제와, 불가피한 방문의 경우 감염 예방 수칙 준수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예방 수칙은 야생동물 및 동물 사체 접촉 금지,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 자제, 비누를 이용한 30초 이상 손 씻기, 오염된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현지 의료시설이나 장례식장 방문 자제 등이다.
또한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 국가를 방문 후 21일 이내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또는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김천 보건소 관계자는 “에볼라바이러스병 예방을 위해 유행 국가 방문을 자제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보건소 역시 감시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유입 차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17일 에볼라바이러스병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단계로 발령함에 따라, 김천시는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모니터링 강화 및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 실시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