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후배 직원이 선배를 멘토링하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람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간 도내 8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위계 중심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가 조직 변화의 주체로 참여하는 새로운 소통 모델로 추진된다.
멘토단은 근무 경력 5년 이하의 MZ세대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팀장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세대 간 인식 차이와 조직 내 소통 방식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프로그램은 밸런스 게임과 상황극 등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직장 내 갈등 사례를 공유하고 세대별 인식 차이를 직접 확인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경기소방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직 내 소통 문화를 개선해 재난 현장에서의 협업 능력과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전담직무대리는 “재난 대응은 팀워크가 중요한 만큼 세대 간 신뢰와 원활한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조직 내 간극을 줄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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