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젊은 세대-간부 소통 강화 위한 '리버스 멘토링' 운영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후배 직원이 선배를 멘토링하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람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간 도내 8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위계 중심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가 조직 변화의 주체로 참여하는 새로운 소통 모델로 추진된다.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멘토단은 근무 경력 5년 이하의 MZ세대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팀장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세대 간 인식 차이와 조직 내 소통 방식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프로그램은 밸런스 게임과 상황극 등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직장 내 갈등 사례를 공유하고 세대별 인식 차이를 직접 확인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경기소방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직 내 소통 문화를 개선해 재난 현장에서의 협업 능력과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전담직무대리는 “재난 대응은 팀워크가 중요한 만큼 세대 간 신뢰와 원활한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조직 내 간극을 줄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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