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전남 화순군수 선거에서 민주당 임지락 후보가 당선됐다.
4일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의 개표 결과에 따르면 임 후보는 63.17%를 득표하며 차기군수로 확정됐다.
임지락 당선인은 "임지락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화순의 미래를 바라는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만들어낸 승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수익 기반을 발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군민의 지갑을 두툼하게 만들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더 편리하고 안전한 정주환경을 만들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또 '밀실정치'를 하지 않겠다고도 약속했다.
당선인은 "지지 하지 않으신 분들도 기꺼이 손을 잡고 함께 일하고, 보여주기식 사업은 과감히 지양하며, 당장에 인기가 있는 정책이라도 미래 세대에 부담이 되는 정책이라면 신중하게 판단하고, 중요한 결정은 밀실이 아닌 광장에서 군민과 함께 내리겠다"는 뜻도 밝혔다.
임지락 당선인은 4일 오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당선인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화순지역 일부 기초의원 선거는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이 선전하며 민주당 후보들을 제치고 화순군 의회 입성을 앞두고 있다.
화순 '가'선거구에서는 조국혁신당 박상범 후보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민주당·혁신당·진보당'의 3당 구도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 하나의 이변을 만들어낸 '나'선거구에서는 정치에 처음 입문한 민주당 홍기균 후보가 득표율 35.32%로 1위를 차지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역정가는 이번 기초의원선거에서 조국혁신당 박상범 후보와 진보당 김지숙·정학철 후보의 화순군의회 입성을 두고 이제까지 지켜봐온 화순군의회 의원들의 역할에 대한 비판으로 군민들이 경종을 울렸다는 평을 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