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정영덕 후보를 누르고 3선 연임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55.88%를 득표해 44.11%를 얻은 정영덕 후보를 11.77%포인트 차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두 후보 간 표차는 5765표로 집계됐다.
김 당선인은 당선 확정 직후 발표한 소감문에서 "군민과 민주당원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단 없는 무안 발전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 사수 등 핵심 현안을 군민의 입장에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집권 민주당의 힘, 그리고 3선 군수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무안형 기본소득 도입 등 미래 성장동력과 민생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의 오랜 현안을 정면으로 돌파하고 주민 권익을 지켜 풍요롭고 활력 넘치는 무안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경쟁했던 후보들과 성원을 보내준 모든 군민께 감사드리며, 역동적인 군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김 군수의 3선은 무안군 역사상 서삼석 국회의원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기록이다. 특히 군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광주 군 공항 이전 협의, RE100 국가산단 조성, 통합특별시 주청사 유치 등 지역 핵심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산 군수는 목포 문태고와 목포대학교 지역개발학과를 졸업했으며, 제5·6대 무안군의원과 의장, 민선 7·8기 무안군수를 거쳐 이번 당선으로 민선 9기 군정을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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