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후보, 103일 선거운동 마무리…“포항 대통합과 100년 미래 열겠다”

송도해수욕장 마지막 집중유세서 “갈등·분열 끝내고 행정 대통합” 강조

“국회의원·포스코·경북도와 협력 가능한 후보” 추진력 부각

형산로터리 출근 인사부터 전역 순회 유세까지 막판 표심 공략

박용선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남구 송도해수욕장 여신상 앞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열고 10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유세에는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 후보들이 참석해 선거 막판 지지층 결집에 힘을 보탰다.

박 후보는 “6월 3일은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선택의 시간”이라며 “갈등과 분열의 시대를 끝내고 포항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행정 대통합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과 포스코, 경상북도와의 대통합은 자신만이 실현할 수 있다”며 추진력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 자신의 성장 과정을 언급하며 “배움과 일할 기회를 준 포항에 큰 빚을 지고 있다”며 “현장에서 시민의 삶을 지키고 포항 경제 재도약을 이뤄 그 빚을 갚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마지막 유세에 앞서 형산로터리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법인택시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상대·해도·죽도·중앙·우창동을 비롯해 장성·양덕·환여·유강 등 포항 전역을 돌며 릴레이 유세를 펼치는 등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 후보는 “포항의 100년 미래를 위해 시민들의 선택이 필요하다”며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가 유세 중 시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박용선 후보 제공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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