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인명손실자 5명 중 1명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
1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인명손실자는 총 457명이며, 이 가운데 안전띠 미착용자는 87명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했다.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사고 발생 시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거나 차량 내부 구조물 및 동승자와 충돌할 위험이 커진다.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충돌실험에서도 안전띠 미착용 시 사고 충격과 상해 위험이 약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5년 고속도로 좌석별 안전띠 착용률 조사 결과 운전석 착용률은 85.0%로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뒷좌석은 69.7%로 전년 대비 8.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고속도로 안전띠 착용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일 전주수목원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 '안전운전 약속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안전띠는 사고 발생 시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라며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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