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다문화가족 자녀에 교육활동비 최대 60만 원…교재·자격증 활용 가능

초등 40만·중등 50만·고등 60만 원 지원…교재 구입·독서실 이용·자격증 준비 등에 사용 가능

전북 완주군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습과 진로 개발을 돕기 위해 교육활동비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세 이상 18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중·고 재학생뿐 아니라 대안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도 연령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교육부 교육급여 수급자는 중복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연령별로 차등 지급된다. 초등학생은 연 40만 원, 중학생은 연 50만 원, 고등학생은 연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활동비는 NH농협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오는 8월 말부터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2026년 11월 30일까지다.

지급된 포인트는 교재 구입과 독서실 이용, 진로 체험 활동, 자격증 취득 준비 등 학업과 진로 개발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한 달간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향 완주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원 대상 가정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교재 구입과 자격증 취득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완주군가족센터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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