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박정현·허태정, 대전 신탄진 총출동해 "지방선거 승리로 이재명 정부 성공 견인"

정 전 총리 "유능한 허태정·김찬술 선택해야 대덕 발전, 간곡히 호소"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김찬술 대덕구청장 후보,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 홍대식 구의원 후보가 대전 대덕구 신탄진 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다 ⓒ프레시안(이재진)

6.3 지방선거를 6일 앞둔 28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지역 정치권이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을 찾아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집중 유세에는 정 전 총리를 비롯해 박정현 국회의원(대전시당위원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총출동해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호 1번 민주당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입을 모았다.

지원 유세에 나선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대전시정과 대덕구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아는 김찬술 후보가 대덕구를 위해 제 역할을 다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비상계엄 사태 등으로 나라 경제가 어려웠지만 국민께서 이재명 대통령을 선택해 주신 덕분에 위기를 잘 극복하고 있다”며 “반도체, 조선, 자동차, 배터리 등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있고 문화예술 활동가들이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에 대해 “총리시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매일 아침 화상회의를 하며 유능함과 성실함을 확인한 후보”라며 “유능하고 잘 준비된 허태정 후보와 김찬술 후보를 확실하게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정현 의원은 “대덕은 대전의 성장동력이며 신탄진은 대덕의 심장”이라며 “대덕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 허태정 시장 후보와 김찬술 구청장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포문을 열었다.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성과를 짚으며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코스피 5000 시대를 넘어 이제 코스피 8000 시대가 됐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계 6위 수준의 수출을 달성했다”며 “어려움을 대통령과 손잡고 타개할 수 있는 후보는 오직 민주당 후보들뿐”이라고 역설했다.

반면 현 지방정부를 향해서는 강력한 심판론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장우 시장이 대덕에 해놓은 게 무엇이 있느냐”며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지난 4년 동안 민선 7기가 차려놓은 열매를 따먹는 것 외에 도대체 무엇을 했느냐”고 날을 세웠다.

특히 “지난 계엄 당시 최 구청장은 계엄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에 스스로 올라갔다”며 “이런 세력에게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 2018년 구청장 선거 당시 정세균 전 총리께서 지지연설을 해주셔서 제가 당선됐는데 이번에 다시 오신 것은 김찬술 후보의 당선을 알리는 확실한 징표”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유능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그 철학과 정책이 지역에서도 실현될 수 있다”며 승리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허 후보는 대덕구청장 선거에 나선 김찬술 후보에 대해 “시의원 시절 저를 정말 괴롭혔던 사람 중 한 명인데 그만큼 대덕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방증”이라며 “김 후보가 구청장이 된다면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함께 동행할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이들은 “대통령도, 시장도, 구청장도 더불어민주당이 돼 한 팀으로 대전시민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기호 1번 후보들을 선택해 달라”며 대덕구민과 신탄진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재차 당부했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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