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가 28일 김제와 정읍을 잇따라 방문해 농어촌 대전환과 첨단산업 육성을 핵심으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
농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전북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김제에서 농어촌 7대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정읍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읍 첨단의료복합 산업단지 조성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사계절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 △도심 재생 활성화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지정 △국가바이오 자원 산업화 허브 구축 △우주방사선 신소재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는 "전북 농업의 잠재력에 첨단기술을 더해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을 선점하겠다"며 "정읍의 방사선융합기술과 첨단의료 산업을 결합해 첨단과학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진강 생태 회복과 관광 활성화도 함께 추진해 정읍이 대한민국 첨단과학의 미래를 이끄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 정청래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선대위는 "최근 선거가 정책보다 네거티브 공방으로 흐르고 있다"며 "'김관영 죽이기'식 공세와 도민 민심 왜곡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조승래 사무총장이 김 후보 지지율 상승을 윤석열 전 대통령 사례에 빗댄 데 대해서도 "전북도민의 선택을 착시로 보는 오만한 인식"이라며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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