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가 복잡한 배전망 제도를 국민과 이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첫 공식 해설서를 발간하며 배전망 이용자 중심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한전은 28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배전망 관리방침 제2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춘 '배전망 관리방침 해설서'를 처음 공개했다.
'배전망 관리방침'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24년 제정된 제도로, 배전망 관리의 목적과 범위, 조건, 절차, 운영방법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해설서는 복잡한 배전망 제도와 이용절차를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용자 관점에서 핵심 내용을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해설서에는 △배전망 접속절차 △기술검토 및 접속공사비 △설비 운영 및 유지관리 등 실제 이용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을 단계별로 담았다. 또한 인포그래픽과 사례 중심 설명, 참고자료를 함께 제공해 망 이용자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였다.
한전은 해설서를 한전 홈페이지에서 공개해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은 "배전망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이번 해설서가 현장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배전망 관리방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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