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술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 "스마트 폭염 대응으로 대덕구 식힌다"

무더위 쉼터 공공시설 확대·저소득층 냉방비 '폭염 전 조기 지급' 현실화

▲더불어민주당 김찬술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가 발표한 '기후위기 대응 3대 공약' ⓒ김찬술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김찬술 대덕구청장 후보가 기후위기로 심화되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구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책을 내놨다.

김 후보는 27일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면서 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전이 더욱 위협받고 있다”며 “도시 열섬현상으로 인한 생활 불편과 기후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촘촘한 폭염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기후위기 대응 공약은 취약계층 보호 강화, 도시 온도 저감 인프라 확충, 실시간 스마트 폭염 대응체계 구축 등 3대 방향과 이를 실현할 6대 세부 정책으로 구성됐다.

생활밀착형 대책으로 기존의 경로당, 주민센터 중심 무더위 쉼터를 도서관 등 공공시설로 확대 지정하고 폭염특보 시 야간 연장운영과 위치안내시스템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인다.

아울러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장애인 가정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저소득층 냉방비 지원금을 늘려 폭염 전 조기 지급하는 현실적 방안을 제시했다.

도심 열기를 직접 식힐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도 무게를 뒀다.

폭염 취약지역과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친환경 도로 살수 시스템을 강화하고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연계해 물 낭비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건물 옥상과 지붕에 햇빛 반사 특수도료를 시공하는 ‘쿨루프’ 사업 보조금 지원 역시 확대한다.

여기에 드론과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해 폭염 취약지역의 온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스마트 대응 시스템도 결합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폭염은 단순한 계절 문제가 아니라 생명과 안전이 직결된 문제”라며 “기후위기 피해를 가장 먼저 받는 약자들을 보호하고 에너지와 탄소저감까지 동시 실현하는 기후위기 대응 모범도시 대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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