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과수화상병 확산에 24ha '관리과원' 지정…종합상황실 운영

▲ⓒ무주군

전북 무주군이 최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의 확산 차단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휴일에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과수에 발생하는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으로 신속한 예찰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26일 무주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내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평일(오전 9시~오후 10시)과 휴일(오전 9시~오후 2시) 비상근무 체계(2인 1조)를 유지하며 집중 예찰에 나선다.

종합상황실에서는 △과수화상병 예찰 및 의심 나무 신고 대응 △긴급 예찰지원단 운영 △발생 필지 현장 정밀예찰 △긴급 방제 및 매몰 현장 점검 △중앙·전북자치도 상황 공유 및 비상 연락 유지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무주군은 6개 읍면 총 1294농가, 787ha에서 사과·배를 재배하고 있다.

이 중 34농가 24ha를 관리과원으로 지정하고 예찰 방제 지도와 현장 기술 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상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과수 농가에서는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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