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운암면 운종리 일대가 만개한 작약과 꽃양귀비로 물들며 전국적인 봄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임실군은 관광객 증가에 따라 정기 휴장일인 오는 26일에도 붕어섬 생태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월 개장 이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16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최근 주말에는 하루 평균 7000~8000명, 지난 주말에만 1만7000여 명이 찾았다.
현재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6000㎡ 규모 2만4000본의 작약이, 운종리 작약꽃밭에는 7200㎡ 규모 3만본의 작약이 만개했다.
여기에 1만㎡ 규모 꽃양귀비 단지까지 개화하면서 붉은 꽃물결과 옥정호 풍경이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군은 여름철을 앞두고 백일홍과 천일홍 등 20여 종의 꽃을 추가 식재하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교통·안전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더 많은 관광객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운영한다"며 "천혜의 자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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