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도민 참여형 정책 조직인 ‘도민주권참여위원회’를 확대하며 선거 과정부터 정책 제안까지 도민 참여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단순 선거 조직을 넘어 향후 도정 운영에도 연결되는 참여형 거버넌스 체계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 측은 18일 “도민주권참여위원회 2차 공개모집을 시작한다”며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선거 과정에도 참여하는 구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민주권참여위원회는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참여 조직으로, 도민들이 전북 현안과 정책 과제를 제안하고 공약 설계 과정에도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선대위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온라인과 선거사무소 현장 접수를 통해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자는 동의 절차를 거쳐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앞서 진행된 1차 공개모집에는 도민 105명이 참여해 103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일부는 현재 공약 반영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선대위는 설명했다.
이 후보 측은 선거 이후에도 도민 참여 구조를 이어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수위원회 단계부터 정책 제안 내용을 검토하고, 향후 도정 운영 과정에도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도민 참여를 단순한 선거 이벤트로 소비하지 않겠다”며 “도민이 정책 수립과 도정 운영 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도민주권 거버넌스’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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