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고속국도 토지정비 시범사업' 추진…전국 최초 경계 정비 모델 마련

경기 이천시는 중부선, 영동선 등 관내 고속국도 전 구간을 대상으로 ‘국가기반시설(고속국도) 토지정비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다음 달 11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이천지사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15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고속국도의 실제 현황과 지적도상 경계 불일치를 바로잡고 소유권 혼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시범사업이다.

▲고속국도 토지정비 시범사업 지역 ⓒ이천시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과 절차, 경계 설정 기준 등을 안내하고 토지 소유자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고속국도 경계가 좌표 기반 디지털 정보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과 스마트시티 등 미래형 공간정보 행정의 기반을 구축하고, 불명확했던 토지 소유권 관리 체계도 정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이 향후 국가기반시설 지적 정비의 표준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민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토지 행정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사업 관련 문의는 이천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을 통해 가능하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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