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북도민 마음 얻기 위해 최선"…한병도 "민주당 후보만 새만금 살릴 수 있어"

민주당 지도부, 잇따라 이원택 민주당 후보 지원 사격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잇따라 새만금 현대차그룹 9조원 투자 실행 등 현안 속도전을 위해 민주당 후보가 전북도정을 맡아야 한다며 이원택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6·3 지방선거를 통해 내란세력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내란의 티끌까지 청산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는 국가 정상화와 함께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할 지방정부를 세우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지방선거 공약과 관련해서는 "국민 삶과 연결되는 정책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고 향후 선거운동 방향에 대해서는 "완전히 혼연일체가 된 원팀 선거운동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6·3 지방선거과 재보선을 21일 앞둔 13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또 전북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새만금 개발 등을 언급하며 "정책을 실제 제도화하는 것은 민주당"이라고 전제하며 "민주당 후보가 도정을 맡아야 사업추진 효율성과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원택 민주당 후보와 김관영 무소속 후보 간 최근 여론조사 접전 양상에 대한 질문에는 "전북 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북 민심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다짐했다.

정청래 대표는 "나도 10년 전 억울한 컷오프를 당했지만 '더컸유세단'으로 전국에 지원유세를 다녔다"고 강조,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 등 무소속 출마자들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한병도 원내대표도 이날 새만금33센터에서 '전북·새만금사업 지원 현장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 후보들만이 새만금을 살릴 수 있다”며 전북 발전에 대한 민주당의 책임 있는 역할을 약속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이원택 후보를 중심으로 전북 발전전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당·정·청이 원팀으로 입법과 예산, 정책 지원에 적극 나서 새만금사업추진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관련 법 집행부터 예산까지 집권 여당 후보가 됐을 때 차이가 크다"며 "민주당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이든지 한다는 원칙이며 당·정·청 원팀이 가진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원내대표는 이어 “새만금 성공은 민주당 후보들의 승리와 함께 완성될 수 있다"며 "전북의 미래를 위해 도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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