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더불어민주당 고창군수 후보가 고창을 서해안권 교통 거점이자 재난 없는 안전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심덕섭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교통, 안전한 고창’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과 재난 안전 모범 도시 완성을 통해 고창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교통 분야의 핵심은 ‘서해안철도 고창역 신설’이다. 새만금에서 목포를 잇는 110km 구간에 국비 약 4조 7,919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실현되면, 고창에서 서울까지 KTX로 9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고창의 숙원 사업인 노을대교(국도 77호선) 건설도 속도를 낸다. 총사업비 4,254억 원이 확정된 노을대교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서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심 후보는 도로망 확충을 위해 △국도 22호선(흥덕-부안)의 4차선 확대 및 선형 개량 (2,140억 원 규모)과 △고창읍 우회도로(국도 23호선) 신설 △국도 77호선 위험구간 개선 △국지도 15호선 확포장 등 5건의 구체적 로드맵도 제시했다.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교통 대책도 포함됐다.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콜버스)를 전면 도입하고, ‘1,000원 행복택시’ 운영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도심 미관 개선과 안전을 위해 전선 지중화 및 스마트 공영주차장 설치를 약속했다.
안전 분야에는 총 2,505억 원의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 상습 침수 구역인 상하·와촌·대동·고창·대산 지구의 풍수해 종합정비(1,512억 원)와 하천·저수지 정비(993억 원)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친환경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드론 연계 재난안전 통합상황실과 스마트 횡단보도를 전면 설치해 응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1초’를 사수하는 첨단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후보는 “길이 뚫리면 사람이 오고 돈이 모인다. 안전 인프라는 군민 복지의 출발점”이라며 “조 단위의 거대 국책 사업은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공사 과정에서부터 지역 경제에 엄청난 활력을 불어넣는 ‘고창형 뉴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 후보는 “실력이 검증된 젊고 유능한 경제일꾼으로서 군민과 함께 고창의 찬란한 희망과 발전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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