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대한민국이 4일 일하면, 3일은 강원도에서”

주 4일제 언젠가 정착될 흐름, 강원도에는 인구소멸 늪 벗어날 기회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노동절을 앞두고 노동 가치 존중을 약속하며 노동계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진태 후보는 30일 원주 빌라드아모르에서 한국노총 원주(횡성)지부 주최로 열린 '노동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노동절 기념식에 참석한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

이번 행사는 노동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사회 내 노동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김 후보는 올해가 ‘근로자의 날’이 아닌 ‘노동절’이라는 이름을 찾고 첫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역사적인 해임을 강조했다.

“올해부터 공무원들도 쉬게 되는 뜻깊은 날”이라고 인사말을 시작한 김 후보는 최근 사회적 화두로 부상한 주 4일제와 관련해 “주 4일 근무제가 도입돼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주 4일 근무제는 강원도에도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강원도는 주 4일제 도입과 관련해 선제적인 연구를 진행해왔다.

대기업과 온라인 업계에서 이미 주 4일제를 시범 실시하고 있고 이를 공식화하는 국가들도 나타나고 있다.

단순히 노동자의 휴식권 확대를 넘어 강원도에는 지독한 인구소멸의 늪을 벗어날 결정적 기회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여가 시간이 늘어나면 ‘4일은 일터에서, 3일은 강원도에서’ 머무는 생활인구가 급증하고 이는 자연스럽게 지역 부동산 경기 및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김진태 후보의 설명이다.

김 후보는 “민선 8기 도정 동안 노동계를 단순한 정책 대상이 아닌 진정한 도정 파트너로 인식하고 상생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노동이 당당하게 대접받고 땀의 가치가 소외되지 않는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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