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6 군민의 날' 5월 1일 열린다

가요제·수박축제·스트리트댄스까지...문화·체험·공연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

경남 함안군이 군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군민의 날' 행사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3일간 펼친다.

함안군은 '2026년 함안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함안공설운동장과 함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첫날인 1일 오후 5시에는 함안체육관에서 '향우 만남의 장'이 열리며 이어 오후 6시부터 공설운동장 주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식전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해 함안군 세계수박축제. ⓒ함안군

개막식은 오후 6시 30분 군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기념사·제33회 함안군민상 시상·축하 행위·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제17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이번 가요제에는 전국에서 230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본선에 오른 12명이 무대에서 기량을 겨룬다. 오대웅과 하명지가 진행을 맡고 강문경·신승태·김경민·정혜린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가요제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0만 원을 비롯해 금상 500만 원·은상 300만 원·동상 200만 원·장려상 150만 원·인기상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인정서가 주어진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읍면 농악경연대회와 무형유산 시연 등 민속문화 행사와 함께 케이원(K-1) 국제전과 호국무술대회·축하공연·홍보 전시와 먹거리 시식·벼룩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지구촌 다가치 마을 체험·승마체험·어린이 숲체험 놀이시설·건강 걷기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같은 기간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는 함안수박축제위원회 주관으로 '2026 함안세계수박축제'가 열려 수박 특판과 체험행사·공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수박주제관과 산업관 확대 운영을 비롯해 전국 수박품평회·대형 수박화채 나눔·어린이 체험행사·미니 운동회·명품 콘서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또한 5월 2일에는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적인 비보이 피직스 김효근과 국내 정상급 댄서들이 참여하는 '2026 함안 세계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이 열려 청소년과 젊은 층을 위한 역동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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