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진규(66) 전 국회의원이 오는 6월 치러지는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함 전 의원은 22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정당에 매우 불리한 시흥지역에서 두 차례에 걸쳐 국회의원에 당선된 도전 정신과 한국도로공사 사장으로서 증명한 경험과 추진력을 경기도의 미래와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는 다툼과 갈등 및 이해관계에 갇힌 지역이 아닌, 현재도 미래도 계속해서 발전해야 하는 열린 미래 공간"이라며 경기도는 진보와 보수가 필요 없는, 정치가 아닌 민생의 시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대 K-반도체클러스터 완성을 통한 ‘경제 혁신’ △GTX 조기 개통 및 노선 전면 확대를 통한 ‘교통 혁신’ △역세권 중심 고품격 스마트 주택 공급 등 ‘주거 혁신’ △각종 규제 개혁 및 특별자치도 추진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 혁명’ △경기도형 맞춤형 돌봄 실현 등을 통한 ‘복지 혁신’ 등 ‘경기도 5대 혁신 실천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함 전 의원은 "지금의 경기도에는 없던 길을 뚫고, 땀 흘려 길을 닦아본 현장형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경험과 실천으로 경기도를 키우고 민생을 살려 경기도 승리의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 전 의원은 6·7대 경기도의원과 19·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지냈다.
국민의힘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함 전 의원을 비롯해 양향자 최고위원 및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가 참여하는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을 통해 다음 달 2일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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