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맞춰 전담반을 꾸리고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 TF'를 구성해 현장 점검 등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1차 지원금은 고유가 피해가 큰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약 2주간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60만 원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에는 50만 원씩 차등 지급된다.
2차 지원금은 소득 및 재산 기준 정리 후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지급되며 대상은 소득 상위 30%를 제외한 시민으로 1인당 15만 원씩 받는다. 1차 때 신청하지 못한 경우 2차 기간에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지급 수단은 지난해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동일하게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전주사랑상품권과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해 발급할 수 있다.
전주사랑상품권은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는 제한업종을 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쓸 수 있다.
전주시는 시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일정과 대상, 제한 사항 등을 카드사와 앱을 통해 알리고 버스 광고와 SNS 홍보를 진행하고 전주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지원금 조기 사용을 유도하는 이벤트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고유가 및 고물가로 피해를 겪는 취약계층을 중점으로 한 민생지원으로 직접적인 생활 안정과 함께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시민 불편 없이 신속하게 신청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한 행정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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