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인도·베트남 방문 일정에…비수도권 유일 남원 기업 포함 '주목'

이원택 후보 "도지사 되면 지역 강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국빈방문 일정에 맞춰 진행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의 '한-인도 신흥시장 개척단'에 포함된 10개 기업에 전북 남원에 있는 '다이나믹 인더스트리'가 포함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다이나믹 인더스트리는 신흥시장 개척단에 포함된 기업 중 유일한 비수도권 기업이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지사 후보 측은 이날 관련 자료를 내고 "전북 향토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국가적 차원에서 검증받은 쾌거인 동시에 척박한 환경 속에서 기술력을 갈고 닦은 임직원들의 땀방울이 일궈낸 결실이라는 평가"라고 밝혔다.

▲인도·베트남을 국빈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등 수도권의 AI·소프트웨어 혁신기업 중심으로 구성된 신흥시장 개척단에 전북기업이 포함된 것은 이원택 후보가 핵심 경제정책으로 내세운 내발적 발전의 성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는 분석이다.

이원택 후보는 그동안 "파격적인 혜택을 줘도 오지 않는 외부기업 유치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이미 전북에 터를 잡고 성장 중인 유망기업을 발굴해 세계적인 챔피언으로 키워내야 한다"며 자립형 경제구조를 뜻하는 내발적 발전을 역설해 왔다.

이 후보는 최근 다이나믹 인더스트리를 직접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해당 기업이 보유한 AI 공정 최적화 시스템과 탄소 저감 기술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지역 첨단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택 후보는 "수도권 기업들 틈바구니에서 우리 전북기업이 당당히 인도시장을 개척하게 된 것은 내발적 발전이 전북경제의 확실한 정답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도지사가 된다면 단순한 공장유치를 넘어 전북의 흙에서 자라난 지역 강소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 개척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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