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다음 달 9일 개막하는 '제59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읍시는 지난 16일 조직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기념식 운영과 공연, 프로그램 구성, 안전 관리, 홍보 전략 등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동학 관련 단체와 정읍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열리는 만큼 관람 동선과 안전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행사 완성도와 상징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기념제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다시, 사람이 하늘이다'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구민사 갑오선열 제례와 무명 동학농민군 위령제 등 추모 행사를 비롯해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는 511 공연(퍼포먼스), 기념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실내악 '용오름', 창무극 '천명', 기획 공연 '모두의 하늘' 등 문화 공연과 함께 손태진, 먼데이키즈, 허각 등 가수들의 무대도 마련된다. 사생대회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학수 시장은 "조직위원회 회의를 통해 준비 사항을 면밀히 점검한 만큼,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기념제를 만들겠다"며 "동학농민혁명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고 혁명 도시 정읍의 드높은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기념제 개막 전까지 분야별 철저한 안전 점검과 기관 간 긴밀한 협업,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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