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전 세대 복지’ 구상 제시…유희태, 생활밀착 공약 19선 발표

아동 돌봄부터 노인 통합돌봄까지…청년·중년 재도약 지원 포함

▲ 유희태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공약 19선을 발표했다. ⓒ유희태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후보인 유희태 후보가 민선 9기 구상을 담은 ‘생활밀착형 공약’ 19선(選)을 발표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특정 계층에 국한된 지원을 넘어 돌봄·교육·일자리·건강을 연계한 ‘전 생애주기형 정책’으로 구성됐다. 삶의 단계별 필요를 반영해 정책을 묶은 것이 특징이다.

아동 분야에서는 ‘초등 방과후 365 돌봄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도시형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돌봄 공백을 줄이고, 편의점·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한 아동친화상점 인증제를 확대해 ‘예스키즈존’ 문화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아동참여예산도 단계적으로 늘려 정책 결정 과정에서 아동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정책은 미래역량과 정신건강을 함께 고려했다. AI 교육 확대를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담체계를 연계해 청소년 멘탈케어를 보완하겠다는 구상이다.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리대 비용 지원도 포함됐다.

청년층을 위한 정책은 일자리와 양육 지원을 병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청년친화도시’ 지정 추진과 함께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공공기관 행정인턴십 운영, 육아휴직 장려금 확대 등이 담겼다.

중년층에는 재취업과 전환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집수리 기술, 자산 관리, 디지털 역량 등 실생활 기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40세 이상에게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노인 분야에서는 ‘고령친화도시’ 지정 추진과 함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식사 배달, 긴급돌봄, 집수리 등을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노인일자리 확대,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 스마트 경로당 운영 등이 포함됐다.

유 후보는 “이번 공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군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생활의 정책화’를 목표로 했다”며 “민선 9기 동안 세대별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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