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중동발 경제 한파’ 선제 대응…비상 경제 대책 회의 긴급 소집

임성원 부군수 주재 민·관·경 합동 점검…물가 안정·농가 보호에 행정력 집중

평창군이 불안정한 중동 정세로 인한 지역 경제의 불확실성을 차단하기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평창군은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비상경제대응 TF 단장인 임성원 부군수 주재로 관계 기관, 경제단체, 수출입 기업 등이 참여하는 ‘중동 상황 관련 비상 경제 대응 합동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중동 상황 관련 비상 경제 대응 합동 대책 회의. ⓒ평창군

◇ 민생 물가·에너지 가격 안정화가 ‘최우선’

이날 회의의 핵심 화두는 물가와 석유 가격 안정이었다.

평창군은 에너지 가격 상승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는 에너지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세정 지원 및 임업인 지원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지역 내 물가 상승 압박을 줄이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점검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줄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 농번기 농가 보호…‘반값 농자재’ 등 지원 박차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은 지역 농축산가에 대한 보호책도 구체화됐다.

평창군은 관내 농협, 원예농협, 축협 등으로부터 농자재 및 축산 사료 수급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중동 사태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이 농가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집행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는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동 상황 관련 비상 경제 대응 합동 대책 회의. ⓒ평창군

◇ “지역 경제 불확실성 선제적 대응으로 극복”

평창군은 이날 논의된 건의 사항들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수립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변수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성원 부군수는 “중동 정세 변화가 우리 군의 민생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농가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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