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산업재해를 막기 위한 안전 공약을 내놨다.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 12일 완도 수산물 냉동창고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2명에 애도를 표했다.
이어 그는 "19세 노동자 사망 사고와 전주 리사이클링타운 폭발 사고 등 전주도 산업재해 위험에서 벗어난 곳이 아니다"며 "전주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공약으로 그는 "사고 예방과 진단 채널 '안전 어사대'를 편성해 전주시 주요 위험 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불법 건축 시설물과 위반 시설물은 적발하겠다"며 "안전이 의심되는 장소와 일터는 누구나 언제든 신고할 수 있도록 창구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소방본부와 공조해 특수 가연물 보관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겠다"며 "오작동이 잦은 낡은 화재 감지기는 스마트 화재 감지기로 바꿔 화재 피해를 키우는 샌드위치 패널은 불연성 소재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을 넓히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온이 35도 이상 폭염에서는 공공 발주 사업장부터 시장 직권으로 야외 작업 중지 명령을 발동하겠다"며 "노사민정협의회 논의를 거쳐 민간기업도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전북 산업현장에서 다친 노동자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치료와 재활을 받고 건강하게 일터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며 "전북에 없는 산업재해 전문 공공병원을 유치하고 건립하겠다"고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어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우범기 후보와 4년 만의 리턴매치가 공식화됐다"며 "빚 폭탄 재정위기, 전주·완주 통합 실패, 음주 막말 징계와 민주당 선출직 평가 하위 20%가 상징하듯 지난 4년 시정은 총체적으로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산업 안전 분야 역시 같은 사람으로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며 "조지훈이 전주를 전국 최고 수준의 시민 안전 최우선 도시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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