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 예비후보인 좋은교육시민연대 유성동 대표가 '인성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유성동 예비후보는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형 삼품제로 실제적 인성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세부 내용을 밝혔다.
유 에비후보는 한국교육개발원 2025년 교육여론조사 보고서를 인용하며 우리 국민은 초·중·고 학생들의 인성 수준에 대해 ‘높게’보다 ‘낮게’ 인식하는 정도가 세 배 이상 높다는 것과 자녀가 다닐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면 초·중 학교의 경우 인성교육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설문 결과를 설명했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 국민 참여 설문’ 결과에서 초·중·고에서 더 강화돼야 할 교육 영역 1순위가 ‘인성교육’이었음을 말하며, 전북형 삼품제를 통해 지덕체의 균형을 갖춘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실제적인 인성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형 삼품제는 독서품, 체육품, 문예품을 말하며, 이를 학교급별 진급 기준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독서품은 책 읽기를 즐겨하고, 책 읽는 자세가 바르며, 책 읽는 습관이 길러졌느냐의 정도를 따지며, 구체적인 진급 기준은 학교별로 학교교육과정에 담도록 한다.
체육품은 규칙적이고 주기적인 신체활동을 보장함과 아울러 ‘1인 1스포츠 프로젝트’ 완수를 위한 여건 조성 및 제반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것이고, 문예품은 ‘1인 1악기 또는 1인 1예술품 프로젝트’를 말하며, 진급을 위해 매 학년 공연 및 전시회(학교로 찾아오는 공연·전시 포함)를 4회 이상 관람해야 함도 포함한다.
그는 또 "K-컬처 청소년 페스티벌을 시군별로 개최해 문예품 활동을 통해 성장한 결과를 마음껏 뽐내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북형 삼품제를 진급 기준으로 삼는다는 것은 학년별 교육과정의 충실한 이행과 학생의 적극적 참여를 지원하겠다는 의미이다"며 "전북형 삼품제는 바른 인성 및 민주시민의 자질 함양이라는 학교급별 교육 목표를 자연스럽게 달성하게 한다"고 말했다.
유성동 예비후보는 "전북형 삼품제를 통한 실제적 인성교육은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따뜻한 안목을 갖게 함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 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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