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8일 대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원택 전북도지사 예비후보의 ‘식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후보 개인에게는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이원택 의원은 보좌관과 함께 지난해 11월말 전북 정읍 식당에서 청년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진 후 식사비 15만 원을 두고 현장을 떠난 뒤 '식사비 대납 의혹'을 받았다.
민주당은 이날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이원택 본인에게 부정한 행위나 혐의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다만, 이 식사비를 업무추진비와 개인 카드로 결제한 것으로 알려진 김슬지 전북도의원에 대해서는 감찰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당 일각에서는 향후 추가 조사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이나 혐의가 확인될 경우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도지사 후보 선출 경선은 현재 안호영 의원과 이원택 의원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며,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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