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열 전 고창JC 회장, 군의원 출마 선언… “기업 유치 발목 잡는 정치 끝낼 것”

심원·흥덕·성내·부안(나 선거구) 출사표… ‘대농농장’ 경영하며 벼린 현장론 강조

▲더불어 민주당 나 선거구 심원.흥덕.성내.부안 박종열 예비후보ⓒ선거 사무소 제공

박종열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 전 고창청년회의소(JC) 회장이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로 신음하는 고창의 내일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며 전북자치도 고창군의회 의원 선거(나 선거구: 심원·흥덕·성내·부안)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출마 변을 통해 지역 경제의 해법으로 ‘기업 유치’와 ‘현장 중심 농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최근 지역 내 기업 유치를 둘러싼 정치적 갈등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며 차별화를 꾀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출마 선언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인 기업 유치 문제를 정조준했다. 그는 “지난 4년여간 어렵게 유치한 1조 원 규모의 기업 유치를 특정 정치인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온갖 술수로 가로막는 현실을 보며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이어 “서류만 뒤적이는 정치는 주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없다”며 “당선된다면 지역구에 수천억 원을 투자하는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해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객이 몰려드는 활기찬 고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구 4개 면(심원·흥덕·성내·부안)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공약도 발표했다.

심원면: 바지락·김·풍천장어의 브랜드 가치 제고, 용평리조트 및 노을대교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 거점 조성

흥덕면: 스마트팜 및 농업 인프라 확충을 통한 ‘청년 귀농·귀촌 중심지’ 육성

성내면: 어르신 돌봄 네트워크 강화 및 전통문화 기반의 농촌 체험 관광 수익 모델 구축

부안면: 교통·의료·문화 인프라의 획기적 개선을 통한 정주 여건 강화

그가 내세우는 가장 큰 무기는 ‘현장성’이다. 실제로 ‘대농농장’을 운영하며 농가 부채와 노동의 고단함을 직접 겪어온 박 예비후보는 “흙의 정직함을 아는 사람만이 농민의 진정한 마음을 대변할 수 있다”며, 농심(農心)을 아는 실무 전문가임을 자임했다.

그는 고창청년회의소(JC) 회장, 흥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 내 갈등 조율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온 이력을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군의원은 화려한 권력의 자리가 아니라 주민의 삶을 책임지는 무거운 자리”라며 “말보다 결과로 증명하겠다. 힘 있는 고창의 내일을 위해 주민들께서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종열 예비후보는 (현) 대농농장 대표, (전) 고창청년회의소(JC) 회장, (전) 흥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전) 공교육강화 특별위원장,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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