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관록 '정치 원로' 장영달 전 의원 "전북 최대 위기…전 출마자 마음 속에 '정의' 심어라"

장 전 의원 "3중 단결 동력으로 전북 세우자" 주장

전북 정치의 한 세대를 풍미했던 장영달 전 의원이 1일 "전북 발전의 최대 위기시대"라며 "모든 출마자들은 마음속에 '정의'를 굳게 심어라"고 강하게 당부했다.

4선 관록의 정치원로인 장영달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전북도 발전의 최대 위기시대가 왔다'는 글을 올리고 "모든 정치인은 '정의'를 중심으로 단결.단결.또 단결하라"고 강조했다.

제14·15·16·17대 국회의원 출신의 장 전 의원은 과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와 국회 국방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전북 정치의 원로이다.

▲전북 정치의 원로인 4선 출신의 장영달 전 의원이 1일 "전북 발전의 최대 위기시대"라며 "모든 출마자들은 마음속에 '정의'를 굳게 심어라"고 강하게 당부했다. ⓒ장영달 전 의원 페이스북

그는 "초유의 도지사 전격 제명사건이 터졌다"며 "집권여당과의 소통채널이 단절되었다는 증거이다. 이를 극복할 특별처방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장영달 전 의원은 "모든 출마자들은 마음속에 '정의'를 굳게 심어라"고 강하게 말한 후 "그러한 자세가 갖추어진 출마자들이 뭉쳐서 단결.단결.또 단결을 도모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장 전 의원은 "새만금 잼버리로 망가진 전북을 3중 단결의 동력으로 일으켜 세우자"며 "김관영 지사의 불상사를 딛고 일어나서 전북이 새롭게 발돋움하는 방법은 오로지 '3단계 단결'이 절실한 시점이다"고 주장했다.

전북 정치의 원로가 전북도지사의 당 제명 사태를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보고 모든 출마자들이 법과 원칙에 맞게 정의롭고 투명한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변한 것이어서 관심을 끌었다.

'국민주권·사회대개혁 전국시국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장영달 전 의원은 지난달 30일 전북지역 한 일간지 기고문을 통해 "지금 전북은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지역의 자율성과 책임이 커지는 만큼 지도자의 역량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장영달 전 의원은 당시 기고문에서 "시대를 선도할 유능한 지도자를 갖지 못한다면 시간은 결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며 "오늘날 국제정세 또한 전쟁의 긴장이 높아지는 불안한 시대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의 기반을 튼튼히 지키고 미래를 준비할 지도자를 선택하는 일은 더욱 절박한 과제가 되었다"고 설파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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