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식사 자리에서 청년들에게 현금을 건넨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고발인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일 김 지사 관련 고발인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지사가 지난 2025년 11월 30일 전주의 한 식당에서 전북지역 시·군의원, 민주당 도당 청년 등 21명과 저녁 술자리를 한 뒤 청년들에게 대리운전비 명목으로 현금을 지급했다는 내용의 고발장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
지급액은 총 68만원으로 김 지사는 전주 2만원, 군산 5만원, 정읍·고창 10만원 등 거리에 따라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제 불찰이다. 민주당 윤리감찰단 조사에 있는 그대로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인을 상대로 경위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윤리감찰단에 김 지사에 대한 긴급 감찰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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