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김제시가 형식적인 보고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민선 8기 슬로건인 ‘지평선 너머 새만금까지 비상하는 김제’ 실현을 위해 정책 수립부터 집행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김제형 소통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는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다양한 소통 창구가 있다.
김제시 소통 행정의 중심에는 지난 2월부터 진행된 ‘2026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이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0일까지 지역내 1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일정을 선제적으로 연기하는 등 유연하고 발 빠른 대응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소통의 날은 단순히 의견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접수된 건의 사항의 추진 상황을 시민과 공유하며 ‘책임 행정’의 면모를 과시했다. 현장에서는 △소상공인 지원 △도시가스 공급 △농로 및 용배수로 정비 △주차장 확충 등 실생활과 밀착된 다양한 과제들이 논의됐으며 시는 이를 단계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열린시장실’과 ‘현장방문’을 통해 소통의 범위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동안 열린시장실에서는 총 14건의 면담이 진행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은 물론 대한노인회 소상공인협회 등 다양한 단체와 머리를 맞대고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발로 뛰는 현장 행정도 강화됐다. 요촌택지 가로수 정비 전통시장 민생 점검 교통 민원 현장 확인 등 총 11곳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이는 ‘현장 확인-조치-관리’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의 프로세스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다.
한편 김제시는 현장 방문과 시민 면담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신속한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며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시정 운영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시는 ▲소통의 날 ▲열린시장실 ▲현장방문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현장-소통-반영’의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접수된 모든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체계적으로 관리되며 신속한 피드백을 통해 시민들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민선 8기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민과 함께 김제의 더 큰 도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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