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장 여론조사] '6.3지방선거' 전주시민 최대 현안은?…'전주·완주 통합' 압도적 1위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전주MBC·전북도민일보 3사 공동여론조사

6.3지방선거에서 선출될 차기 전주시장의 최우선 해결 과제로는 '전주·완주 신속 통합'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주MBC·전북도민일보·프레시안이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전주시장의 최우선 해결과제로 '전주.완주 신속 통합'을 꼽은 의견이 43%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인구 63만 붕괴 대응'(13%), '종합경기장·자광부지 개발'(12%) 순으로 조사됐다.

'전주.완주 신속 통합'은 60대(54%), 70대 이상(67%),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8%)과 지방선거 관심층(46%), 국정안정론층(45%)에서 고르게 높게 나타났다.

'인구 감소 대응'은 30대(18%)와 40대(19%), 중도층(18%)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종합경기장 및 자광부지 개발은 18~29세(23%)에서 비교적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 성격과 관련해 '현 정부의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응답이 78%로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응답은 16%에 그쳤다.

'국정 안정론'은 전 연령대에서 전반적으로 높았다. 특히 40대와 50대(각 87%), 60대(86%), 진보성향층(89%), 민주당 지지층(90%), 지방선거 관심층(84%)에서 두드러졌다.

반면 '정부 견제론'은 18~29세(34%), 보수성향층(40%), 국민의힘 지지층(77%), 지방선거 무관심층(27%)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74%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5%, 진보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40~60대 중장년층(82~87%), 진보성향층(84%), 지방선거 관심층(80%), 국정 안정론층(85%)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국민의힘은 18~29세(12%), 보수성향층(20%), 정부 견제론층(26%)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조국혁신당은 50대에서 7%로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 결과, 6.3 전주시장 선거가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민주당 지지율이 70%를 넘는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국정 안정론 또한 강하게 형성된 상황에서 본선 경쟁력보다는 당내 후보 경쟁력이 선거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안심번호 100%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로 진행한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15.3%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 포인트였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완주군의회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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